마통은 급전이 필요할 때 유용한 금융상품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한도가 낮아 2개 이상 개설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금부터 마이너스통장 여러개 개설 가능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자칫 손해 볼 수 있는 정보이니 필독 추천합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마이너스통장이란?
마이너스통장은 신용대출의 일종으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한도가 설정된 대출 계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통장에 돈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설정된 한도만큼 자유롭게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 경우, 처음에는 잔액이 0원이지만 필요할 때 500만 원을 인출하면 -500만 원으로 표시되며, 사용한 500만 원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과됩니다. 이후 돈이 입금되면 자동 상환되는 방식입니다.
마이너스통장 여러개 개설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마이너스통장은 여러 개 개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신용 상태와 소득 수준에 따라 개설 가능한 개수와 한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A은행에서 1,000만 원 한도의 마통을 개설한 후, B은행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개설하고 싶다면, 총 부채 상황을 고려해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미 대출이 많다고 판단되면, 한도를 줄이거나 개설 자체를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 마이너스통장은 개설이 쉬운 반면, 두 번째부터는 승인 기준이 엄격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마통 심사 시 고려하는 요소는? ①연소득 ②기대출 여부 ③신용점수 ④DSR
마이너스통장 여러개 주의할 점
마이너스통장은 편리한 금융상품이지만, 여러 개 개설할 경우 관리가 어려워지고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한도를 모두 사용하면 신용평가사에서 “이 사람이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도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일부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마통은 매월 이자가 부과되므로, 이를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정해진 기한 내에 이자를 납부하여 연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총 부채 비율이 높아지면 추가 대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총 대출 한도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마이너스통장 관련 Q&A
Q) 일반대출 VS 마이너스통장, 어떤 게 신용에 더 좋나요?
마이너스통장은 한도가 잡혀있는 것만으로도 부채로 간주되지만, 실제 사용하지 않으면 신용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반면, 일반대출은 실행 즉시 부채로 잡히며, 원금과 이자를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갚아야 하므로 신용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용 측면에서는 덜 쓸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이 좋습니다.
Q) 한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 2개 개설 가능한가요?
같은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 2개 개설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보통 한 은행당 1개의 마이너스 통장만 허용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마통 종류가 2개 이상인 금융사는 서로 다른 상품 신청 시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마다 정책이 다르므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마이너스통장 은행별로 하나씩 만들 수 있나요?
은행별로 하나씩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신용도, 소득, 부채 비율(DTI·DSR) 등에 따라 한도를 조정받거나 개설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를 개설하면 부채로 잡혀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마이너스통장 여러개 개설 가능한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신청자의 자격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상환이 중요한 만큼 신청 전, 납입에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