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와 한숨 쉰 적 있으신가요. 이럴 때 의료비 환급 제도를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인부담 상한제 소득분위 확인방법 및 기준·건강보험료를 총정리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이니 필독 권장합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본인부담 상한제란?
본인부담 상한제는 국민이 1년 동안 부담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소득에 따라 1년에 부담할 수 있는 병원비 상한선을 정해두고, 그 이상은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고액 병원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부담 상한제 소득분위 기준
소득분위는 1분위부터 10분위까지 나뉘며, 낮을수록 상한액이 낮아 더 많은 환급 혜택을 받습니다.
🔹1분위(저소득층) : 일반 870,000원 / 요양병원 120일 초과 1,340,000원
🔹2~3분위 : 일반 1,080,000원 / 요양병원 1,680,000원
🔹4~5분위 : 일반 1,620,000원 / 요양병원 2,270,000원
🔹6~7분위 : 일반 3,030,000원 / 요양병원 3,750,000원
🔹8분위 : 일반 4,140,000원 / 요양병원 5,380,000원
🔹9분위 : 일반 4,970,000원 / 요양병원 6,460,000원
🔹10분위(고소득층) : 일반 7,800,000원 / 요양병원 10,140,000원
저소득일수록 상한액이 낮기 때문에 실제 환급금은 높아집니다.
본인부담 상한제 소득분위
건강보험료
소득분위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은 건강보험료입니다. 직장인은 급여 명세서에서 매달 납부한 보험료,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에 따라 산출된 보험료가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소득 6~7분위에 해당하는 경우 건강보험료는 대략 110,000원~159,000원 수준이며, 세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0만 원~350만 원 정도의 소득자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본인이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 상한제 소득분위 계산
소득분위는 건강보험료 납부 수준을 기준으로 책정합니다. [전년도 건강보험료 총액 ÷ 12 = 월 평균 보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소득구간별 표와 대조하면 본인의 소득분위를 체크 가능합니다. 하단 링크에서 소득분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득분위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에서도 가능합니다.
본인부담 상한제 신청
서류
환급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공통 서류 : 신청자 본인명의 계좌
🔹(본인 신청) 지급 신청서, 신분증
🔹(가족 신청) 지급 신청서,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인·수임인 신분증 사본
🔹(3자 신청) 지급 신청서, 위임장, 위임인·수임인 신분증, 위임 증빙 서류
지급일
본인부담 상한제 초과금은 심사를 거쳐 환급됩니다. 보통 2~3개월 내 계좌로 입금되나 신청자의 제출서류·심사 속도에 따라 7일 안에 지급되기도 합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 환급금 조회/신청
🔹모바일 신청 : ‘The건강보험’ 앱 → 환급금 조회/신청
🔹전화 신청 : 고객센터 ☎1577-1000
🔹관할 지사 방문 접수
🔹(안내문 받았을 시) 동봉 신청서 작성 후 우편 또는 팩스 제출
환급 계좌를 미리 등록해두면 매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환급이 가능합니다. 단, 신청 기한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3년 이내이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접수해야 권리를 잃지 않습니다. 절차상 홈페이지 또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 비교적 빠릅니다. 하단 링크에서 빠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본인부담 상한제 소득분위 확인방법 및 기준·건강보험료를 총정리해 말씀드렸습니다.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빚을 지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본인의 소득분위와 상한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