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을 앞두고 계신가요? 금융권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자칫 큰 이자 손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토스 전세대출 오픈런 후기, 금리·한도·거절 조건을 총정리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토스 전세대출이란?
토스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를 통해 보증금 미반환의 불안 요소를 크게 줄인 상품입니다. 집주인과의 갈등 이슈가 많아지면서 청년·신혼부부·저신용자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 토스 앱을 통해 신청부터 관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한 빠른 대출입니다.
토스 전세대출 자세히 알아보기
자격조건(대상)
토스 전세대출 신청 시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전월세 계약 체결
🔹임차보증금의 5% 이상 계약금을 납부한 세대주
🔹임대차 주택 수도권 최대 7억원(수도권 외 5억원) 이하
🔹분류상 주택(아파트 및 다세대·다가구·연립·단독 주택 + 주거용 오피스텔)
🔹1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
일반 신용대출과 달리 신용점수의 영향은 크지 않으나 최소 NICE 700점 이상은 돼야 안전합니다. 다만 소득·재직기간·업종 등에 따라 600점대도 승인 가능성은 있습니다.
승인 대상이더라도 하단 자격조건은 거절됩니다.
🔸등기부등본상 (가)압류
🔸임대인과 주택 소유자가 다른 주택
🔸미등기·무허가 건물
🔸기존 전세대출 미해지
자격이 되지 않거나 부결 가능성이 있다면 2금융권 전세대출을 대안으로 체크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리 및 한도(+상품안내)
토스 전세대출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 : 연 3.45% ~ 4.90%
🔹한도 : 400만원 ~ 4억 4,400만원(청년 최대 2억원)
🔹기간 : 1년 ~ 3년(임대차계약과 동일하게 설정)
🔹상환방법 : 만기일시상환
🔹중도상환수수료 : 면제
한도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승인 범위 내에서 가능합니다. 신청자에 따라 임차보증금의 최대 90%까지 가능합니다. 계약금 및 중도금은 한도에서 차감됩니다.
보증보험(전세지킴보증)
토스 전세대출은 ‘전세지킴보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임대차 계약 종료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대신 반환해주는 보증서비스입니다. 보증한도는 수도권 7억원, 비수도권 5억원이며, 주택 가격의 90%에서 선순위채권을 제외한 금액 범위 내에서 결정됩니다.
보증보험을 가입하려면 임차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갖춘 세입자여야 합니다. 보증기간은 임대차계약 만료일에 1개월을 더한 기간까지로 설정됩니다. 보증료는 연 0.02%~0.18% 수준으로 책정합니다.
서류
토스 전세대출은 앱에서 기본서류를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기본서류 – 자동제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추가서류 – 수동제출>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동의사(기혼자일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토스 앱에서 개별 안내합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토스 앱에서 24시간 365일 가능합니다. [토스 앱 로그인 ▷ 대출 ▷ 전월세보증금대출 ▷ 예상 한도 및 금리 조회 ▷ 서류 업로드 ▷ 심사 ▷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 승인] 순으로 진행합니다. 대출금 입금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매일 6시부터 23시까지 이루어집니다.
단, 기존 대출 해지가 필요한 ‘갈아타기’의 경우, 평일 9시부터 17시 사이에만 실행이 가능합니다. 대출 승인 후 1개월 이내 전입신고가 완료되지 않으면 대출 취소 및 전액 반환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단 링크에서 빠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토스 전세대출은 오픈런 해야 하나요? 네. 한도가 정해진 상품이라 신청자가 몰리는 날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오픈런 시간에 맞춰 신청해야 합니다. 사람이 몰릴 때는 1시간 이내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30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사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보통 1~3일 정도 소요됩니다. 재직·소득 및 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당일 승인도 가능합니다.
토스 전세대출 오픈런 후기
(경기 거주, 30대 직장인 A씨) 직장을 옮기면서 전세대출이 필요했습니다. 여러 대출을 비교해보고 토스 조건이 가장 좋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신청을 하니 ‘오늘 접수량이 마감되어 대출 신청이 불가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오픈이 9시인데, 고작 1시간 지나 마감이라니…당황했는데요. 알고 보니 선호도가 높아서 신청자가 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8시에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고, 9시 땡하자마자 신청했습니다.
다음날 카카오톡으로 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금리는 연 3.6%, 2억원이 나왔습니다. 잔금일(이상일)에 맞춰 제 통장으로 입금 받았고, 즉시 집주인에게 송금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등기변동알림 서비스’였습니다. 계약 후에도 집주인의 소유권이나 근저당권 변경이 생기면 알려주는 건데요. 문제를 사전에 알 수 있어 안심되었습니다.
정말 빠르고 간단하게 끝나서, 과거 시중은행에서 겪었던 스트레스를 1도 안 겪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토스 전세대출 오픈런 후기, 금리·한도·거절 조건을 총정리해 말씀드렸습니다. 전세는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보증금’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입자의 불안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니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