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을 때뿐만 아니라 카드 한도 조정, 통신비 연체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인도 모른채 하락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용점수 떨어지는 이유 7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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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신용점수 떨어지는 이유 7가지
1. 연체
연체는 신용점수 하락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카드 대금, 대출 이자, 통신비, 공과금 등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 기록이 남게 되고, 이는 신용평가사에 의해 부정적으로 반영됩니다. 특히, 30일 이상 연체할 경우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며, 장기 연체가 지속되면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될 수도 있습니다.
단기 연체라도 반복될 경우 신용점수는 계속해서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신용카드 한도 초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한도를 초과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에서는 카드 한도 대비 사용 금액을 비율로 계산하여 신용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보통 30~40%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80% 이상 사용할 경우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카드 한도를 자주 초과하거나 카드 대금을 연체하게 되면, 금융기관에서는 사용자의 상환 능력을 의심하게 되어 신용점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단기간 카드 및 대출 과다 신청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개의 대출을 신청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은 신용위험이 높아졌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카드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동시에 대출을 신청하면 신용평가사에서 이를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유지하려면 불필요한 대출 신청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오래된 신용카드 해지
오래된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것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에서는 사용자의 금융거래 이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데, 오랫동안 사용한 카드가 있으면 금융거래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한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신용이력의 길이가 단축되면서 신용평가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카드라 하더라도 장기간 사용한 카드라면 유지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5. 대출 분산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분산해서 받으면 신용점수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은행권보다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 등에서 받을 경우 신용평가사에서는 이를 고위험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가 어려워 연체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신용점수가 더 빠르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1~2곳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신용점수 유지에 유리합니다.
6. 현금서비스 및 리볼빙 이용
현금서비스와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은 신용평가에서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이를 단기적인 자금 부족으로 해석하여 신용위험이 높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리볼빙 결제 비율이 높은 경우 신용평가사에서는 재무상태가 불안정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금서비스는 가급적 자제하고, 리볼빙도 최소한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휴대폰 요금 미납
휴대폰 요금 연체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동통신사의 요금 연체 기록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면 신용평가사에서 이를 반영하여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연체할 경우 금융기관에서 심사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통신 연체가 심할 경우 통신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도 제때 납부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중요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신용점수 떨어지는 이유 7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신용점수는 한 번 하락하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연체를 피하고 카드, 현금서비스 등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