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햇살론 재대출 조건, 이걸 모르면 부결됩니다

2024-11-13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햇살론을 다시 받으려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승인되겠지.”라는 생각에 무작정 신청했다가는 거절되기 쉽습니다. 지금부터 근로자햇살론 재대출 조건, 모르면 부결되는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근로자햇살론 재대출이란?

근로자햇살론 재대출이란 햇살론을 모두 상환한 후, 다시 신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햇살론을 보유한 상태라면 추가 신청은 불가합니다. 만약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면 햇살론15를 고려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근로자햇살론 재대출 알아보기

자격조건 및 상품안내

기존과 동일하게 ①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 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에 해당돼야 합니다. 더불어 ②재직 3개월 이상인 분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직을 했다면 1회 이상 급여 수령을 해야 재대출 자격이 됩니다.

기간은 3년 또는 5년, 최대 2천만원까지 쓸 수 있습니다. 연 11.5% 이내 금리가 책정되며, 원금균등분할상환입니다.

보증금액

보증금액은 대출금액의 90%에 연 2.5%가 책정됩니다.

예시) 근로자 햇살론 2,000만원 * 90% * 2.5% = 45만원(연간 보증수수료)

아래에 해당되는 분은 보증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 1% ▶ 사회적배려대상자 알아보기
저소득청년 : 0.5%
금융교육 또는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이수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취업자 : 0.1%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이율 연 10.5%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60%만큼 보증료율이 인하 적용됩니다.

예시) 11.5% – 10.5% = 1%(초과분) ▷ 1% * 60% = 0.6%(인하율 적용)
2.5%(보증료율) – 0.6%(인하율) = 최종 1.9% 적용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지점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에 따라 제출 서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지점 방문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급여통장 거래내역조회표(발급 1개월 이내)
온라인 : 신분증, 국민건강보험공단자격득실확인서, 보험료 납부확인서

근로자 햇살론 재대출 신청은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산림조합 및 저축은행(SBI, OK, 웰컴, 한국투자), 삼성생명에서 가능합니다. 기존 금융사에 신청하면 심사가 단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사 소요기간 3~7일

근로자햇살론 재대출 부결

근로자햇살론 재대출은 ①신용점수 하락 ②금융 이력 문제(연체 및 회생, 파산면책 등) ③소득 감소 및 무직 ④부채 과다 등의 이유로 부결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청 3개월 전부터는 승인이 날 수 있도록 최대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권 대출을 포함,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자제합니다. 쓴다 하더라도 소득 대비 40% 이하에 맞추는 것이 좋으며, 연체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 소득 관련 서류는 꼼꼼히 챙겨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비하거나 누락될 경우 처음부터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요기간이 늘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재대출 목적을 정확히 밝혀야 합니다. 용도 제한이 없기는 하나 되도록 의료비, 생활비, 주거비 등 긴급한 목적이라면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채 상환이 목적이라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제출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