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축구만 했던 학생, ‘D.P.’로 명품 배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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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D.P’가 화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악역 황장수 병장 역을 맡은 배우 신승호에 대한 관심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배우가 되기 이전에도 남달랐다는 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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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승호 인스타그램


187cm의 큰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그의 원래 꿈은 축구 선수였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 때까지 무려 11년 동안이나 수비수로 활동하면서 축구 이외의 무언가를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하지만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이 찾아오게 되었고 결국 이는 슬럼프로 이어지면서 감정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출처 : 신승호 인스타그램

축구선수만 바라보면서 전쟁같이 살아왔는데전성기가 되어야 할 나이에 슬럼프가 길어지다 보니 앞날의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더군다나 그동안 축구 이외에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고민은 나날이 깊어갔습니다.

출처 : 신승호 인스타그램


하지만 더 이상 축구선수를 할 수 없는 몸 상태라 판단했고그는 불현듯 서울로 상경하여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백화점 경호부터 보안요원패션모델 등큰 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들을 주로 했었는데요.

출처 : 신승호 인스타그램

그중에서 패션모델이 자신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그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정식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고, 2017년까지 서울패션위크 및 마리 끌레르 잡지 모델을 하며 네임밸류를 쌓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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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t ‘에이틴’

모델로서 경력을 쌓아가던 신승호는 우연한 기회에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모델 출신의 배우 조인성을 롤 모델 삼아 자신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는데요그렇게 그는 스타쉽 오디션에 통과하고 2018년 자신의 첫 데뷔작인 Mnet ‘에이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당시 자신이 주연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믿기지 않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net ‘에이틴’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그는 부드럽지만 위압감이 느껴지는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뽐냈는데요특히 큰 키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씬을 압도한다는 시청자의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당시 대부분 로맨스에 적합한 배우들이 많았던 시기라 남성미 넘치는 신승호의 비주얼은 충무로에도 이슈가 될 만큼 화제였습니다.

출처 : JTBC ‘열여덟의 순간’

그는 에이틴에서 호평을 받은 후, JTBC ‘열여덟의 순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KBS2 ‘계약 우정‘ 등에 출연하여 매 작품마다 연기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계약 우정‘에서는 어려울 수 있었던 10대의 어두운 내면을 매력적으로 잘 표현해내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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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신승호가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게 된 것은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부터입니다불과 데뷔 2년 만에 TV 드라마 주연을 맡음과 동시에 대선배였던 김향기와 호흡을 맞춘다는 설렘이 있었는데요어렵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그는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출처 :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그가 맡은 마휘영은 엄친아지만 가정 폭력과 성적 압박을 받는 아이였고이는 자신이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걸었던 고된 길과 마치 닮아있는 느낌이 나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이로써 마휘영은 시청자도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고 극강의 악역을 만들어 냈습니다.

출처 :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당시 신승호는 최대한 욕을 많이 먹자!”가 목표였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악플을 보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몰입해서 봐주셨다는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마휘영은 연기자로서 용기를 만들어 준 캐릭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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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D.P.’

신승호는 2021년 넷플릭스 ‘D.P’를 통해 단연 명품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이렇게 쓰레기 같을 수가 있나” 생각들 게 할 정도로 황장수’ 역을 소름 돋게 연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욕과 극찬을 함께 받았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D.P.’

황장수는 자신의 후임인 조석봉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캐릭터이며마치 정말 쓰레기 같은 말년 병장을 데려다 썼나 싶을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그 덕분에 몰입도가 매우 높아졌으며후반까지 긴장감을 이끌어주는 주요 인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D.P.’

가장 충격적인 것은 그가 미필이라는 것입니다누가 봐도 말년 병장을 두 번쯤은 지낸 듯한 포스임에도 군대를 아직 가지 않았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실제로 ‘D.P.’를 본 수많은 전역자들은 황장수를 보며 군대 부조리를 떠올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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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승호 인스타그램

신승호는 아직도 배우라는 수식어가 매우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배우 신승호를 알아봐 주시는 것보다 자신의 작품 캐릭터로 기억할 정도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신승호 인스타그램

신승호는 매 작품마다 스타성이 다분한 연기자로 손꼽히고 있는데요학생씨름선수군인 등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데다 연기력까지 뛰어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배우 조인성처럼 멋진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그가 차후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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