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0억 대 연봉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학원계의 역사를 갈아치우고 있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이지영’입니다. 통합사회 영역을 가르치고 있는 그녀는 가장 많은 누적 수강생을 보유한 연예인급 강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지영 강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
그녀는 그야말로 ‘부자’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강사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지영 강사는 어린 시절 가난에 매우 힘든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반지하에 살았던 시절 수해로 인해 책과 옷은 물론, 필기노트부터 가구까지 모두 버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IMF라는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2년 동안 부모님이 월급을 받지 못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으며, 당시 나라에서 지원하는 기초생활지원금을 받아 가며 생활했었습니다. 전교에서 단 5명만 받았던 무료급식을 먹기 위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홀로 점심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탈출할 길은 오로지 공부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운명 같은 것이나 이를 극복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었고, 잠을 거르며 공부했습니다. 그 흔한 사교육도 받지 못하니 남들보다 10배, 20배 더 공부하야겠다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 ● ●
이지영 강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S’에 출연하여 자신의 고등학교 때 성적을 모두 공개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당시 체육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전교 1등을 차지했으며, 더욱 놀라운 건 이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자신만의 모의고사 시험을 치렀으며, 끊임없는 노력 끝에 결국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에 입학합니다.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공부했고, 서울대학교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항상 우선순위로 뜨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
우연한 기회에 EBSi 사회탐구 강의를 하게 되면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지영 강사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이례적으로 EBSi 국영수 강의보다 더 많은 클릭수를 기록하면서부터입니다.
수능이 그렇듯 국영수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강의의 관심은 이에 쏠리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이지영 강사의 강의가 시작된 후부터 역전 현상이 일어나면서 큰 이슈를 끌게 되었고 실제로 당시 EBS는 그녀에게 공로상과 최우수상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단순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던 강의가 본인의 적성과 너무 잘 맞아서 이를 진로로 택했다고 합니다. 출발은 논술 강사로 시작했는데 서울대 논술 출제 기조를 완벽히 예측하면서 입소문을 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회탐구 영역에서 1타로 유명했던 강사님이 은퇴를 하고, 이지영 강사가 그 자리를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1타 강사의 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녀는 매일매일 윤사, 생윤, 사문 3과목을 현장 강의했으며, 시간이 빌 때마다 EBS 촬영을 하고 1일 1독을 하는 독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무리한 일정 탓에 2017년 결국 쓰러져서 맹장수술을 받았고, 그 후 또다시 무리를 하다가 2019년 그야말로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위험을 겪게 됩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였으나 아직도 당시를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조언하고 있습니다.
● ● ●
이지영 강사는 이미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존재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그 영향력이 엄청나 유튜브를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5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약 18만 명(2021년 05월 기준)
단순 강의 영상뿐 아니라 브이로그, 먹방, 강사 관련 이야기 등을 업로드하며 인기 유튜버 못지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를 키면 채팅 속도가 워낙 빨라 복받은 날만이 답변을 받을 수 있을 정도라 알려져 있습니다.
● ● ●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자산 상황을 이야기해 큰 이슈를 끌었었습니다. 2014년 이후로 단 한 번도 연봉 100억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방송을 끝내기 직전에 자신의 계좌를 공개, 130억이 찍힌 것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샀습니다.
한 시청자가 이 정도 돈을 벌어들이면 세금을 많이 내지 않냐는 질문을 하자 매년 빌딩 수 채 값을 세금으로 내고 있다 하여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지영 강사는 포르쉐 911, 페라리 488, 맥라렌 650S, 람보르기니 우라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등 공개한 고급차만 5대를 가지고 있으며 외에도 배와 요트가 3대 이상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연회비가 200만 원이 넘는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들고 다니며, 차를 살 당시 1억 원 넘는 금액을 일시불로 긁어본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타 강사들이 돈을 잘 버는 것은 대부분 추측하고 있었지만 실제 얼마 정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던 터라 당시 이지영 강사의 이런 연봉과 자산 공개는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 ● ●
대부분 그녀의 놀라운 자산 상황에만 이목이 집중되어 있지만 이지영 강사는 기부 금액만 50억 원이 넘는 그야말로 멋진 여성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 팬을 누리고 있을뿐더러 최근에는 수많은 명언으로 성인들에게도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 Cheerful24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