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롯데월드 사망사건들, 다들 알면 놀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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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테마파크라 할 수 있죠. 익스트림한 놀이기구들이 몰려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항상 꼽히는 곳인데요. 하지만 이면에는 안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들로 ‘데스월드’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망 사건들이 있었길래 이런 불명예를 얻게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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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뉴스

출처 : KBS 뉴스

후렌치 레볼루션은 자이로드롭이 생기기 전까지 롯데월드의 시그니처 같은 놀이기구였는데요. 한 관람객이 540도 수평으로 고속 질주하는 구간을 좀 더 가까이 촬영하고 싶어서 안전펜스를 넘어 머리를 내밀었다가 롤러코스터에 치여 사망한 사고입니다.

출처 : KBS 뉴스

당시 후렌치 레볼루션의 속도는 80km였고, 치인 곳이 심지어 가장 빠른 구간이었기에 손쓸 틈 없이 즉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물론 관람객의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애초에 펜스를 낮게 설계한 롯데월드 측의 과실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허리쯤 오던 안전펜스가 1.8m로 높아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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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마이뉴스

빠른 속도감과 뱅글뱅글 도는 재미가 있는 혜성특급은 롯데월드에 간다면 반드시 타야 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데요. 당시 혜성특급이 갑자기 고장이나 손으로 직접 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혜성특급에서 일하던 19세 직원이 이를 밀다가 레일에 끼어 1.5m 가량 끌려가게 된 것인데요. 당시에 피가 많이 나기는 했으나 빠른 신고가 있었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하지만 롯데월드 측은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여 숨기려다가 신고가 늦어졌고, 결국 골든타임이 넘어가는 바람에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된 사고입니다. 당시 혜성특급의 고장은 정비사가 직접 견인해야 하는 것이었지만 이를 캐스트(알바생)에게 맡긴 점, 안전 교육을 하지 않은 점, 사실을 왜곡해 인터뷰한 점들이 큰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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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월드

아틀란티스는 롯데월드 놀이기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어트렉션인데요. 롯데월드 직원이 휴일에 동료들과 아틀란티스를 타기 위해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맨 앞좌석에 앉았었는데 70km 속도로 급하게 꺾이는 구간에서 기구에 머리가 부딪치면서 튕겨져 나간 것인데요. 머리의 충격뿐 아니라 튕겨져 나간 곳이 12m 아래의 석촌호수여서 조치할 시간도 없이 익사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은 롯데월드 오픈 이래 가장 최악의 안전사고로 꼽히며 수많은 비난의 화살을 그대로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롯데월드

당시 사고가 난 피해자가 술을 마신 만취 상태였음에도 탑승시킨 점, 안전바가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지 않은 점 등이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갈수록 심해지는 부정적 이미지를 막기 위해 롯데월드를 6일간 무료로 개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벤트로 인하여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통제불능 상태가 되었고, 위험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벤트 전면 철회라는 번복 메시지를 전달해 공분을 샀었습니다. 사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닌 돈으로 때우려는 게 아니었냐는 부정적 의견이 다수를 이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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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은 롯데월드의 신비로운 테마파크의 이미지를 잘 구현한 놀이기구인데요. 특히 청소년들한테 인기가 많은 어트렉션 중 하나죠. ‘신밧드의 모험’을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에 시작되는 하강 부분이 가장 스릴 있는 구간인데요. 당시 한 여고생이 해당 구간에서 좀 더 스릴을 즐기고자 일어나는 바람에 천장 조형물에 부딪쳐 옆으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롯데월드

이 사고로 인하여 무려 60바늘이 넘게 꿰매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시기에 많은 청소년들이 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호기심에 일어서거나 움직이는 행동들을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요. 사고 이후에 해당 구간에는 ‘절대 일어서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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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 중상 사고가 일어난 시점에 롯데월드 관련 다양한 괴담들이 퍼졌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이로드롭 머리카락 괴담입니다. 이는 머리가 긴 여성이 자이로드롭에 탑승했다가 꼭대기에 있는 기계 부분에 머리카락이 걸린 채 하강하여 두피와 얼굴 피부가 모두 벗겨져 사망을 했다는 것이었는데요. 결국 사실이 아닌 루머로 밝혀지긴 했으나 꽤나 오랜 시간 곤욕을 치뤘었었죠.

출처 : SBS 뉴스

출처 : 페이스북 ‘Virginia Cooksey’

하지만 이 괴담은 자이로드롭과 관련이 없을 뿐 2016년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은 맞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킹크라운)를 타던 소녀가 도중에 머리카락이 기계에 껴 두피가 완전히 벗겨져 버리는 사고가 난 것인데요. 중상을 입은 소녀는 의식은 회복했으나 후유증이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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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요시사

롯데월드는 세계 10위 내에 들 만큼 유명한 놀이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사고 부문에 있어서는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인식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은 편입니다. 말 그대로 ‘꿈과 희망의 동산’인데 이런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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