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고급 외제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길거리에는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과 시계로 스타일을 뽐낸 사람도 흔한데요. 최근 한 금융업 종사자가 진짜 부자는 이런 모습과 사뭇 다르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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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부자라고 하면 대부분 좋은 차, 좋은 옷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보이는 것이 그리 치중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어릴 때부터 쓸데없는데 돈을 쓰는 것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훨씬 크다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데요.
실제로 이미지만 보면 일반 평범한 가장, 옆집 주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는 차보다 대중교통이 효율적이라 생각해 전철을 타고 다니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기 생각과 마인드가 뚜렷해 “확실히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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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100억 대 자산을 가진 분들의 상당수가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돈을 벎으로써 “살아있다”라는 감정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줄곧 사회생활을 하며 돈을 벌었던 터라 잠시라도 쉬면 허전하고, 큰일 날 거 같은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강남에 5층짜리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 A 씨는 아침에 일어나 건물 내부를 청소하는 게 낙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건물 내부 청소는 ‘건물 관리 회사’에게 맡기는 게 일반적이라 이를 본 세입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고 합니다.
서울 번화가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 씨는 오픈 시간부터 퇴근 때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점장도 있고 직원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일하는 게 좋아 서빙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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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TV에서 보는 ‘부자’는 예의 없고 도덕성이 결함 된 모습으로 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들을 본 종사자들은 180도 다른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은 작은 일에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고질병이라 부르는 ‘빨리빨리’가 없어 굉장히 여유롭게 배려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소득 수준이 낮은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말을 끊거나 설명도 듣지 않고 불만부터 표출하는 일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단적인 예로 소득수준에 따라 예의를 논할 수는 없지만 TV에 나오는 부자의 부정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것은 분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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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싱크홀’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100억 대 자산을 보유한 부자들 역시도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은 동일합니다. 제3자 입장에서는 “자산이 많으니 물려주면 되겠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돈을 벌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릇이 작기 때문에 돈을 담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오히려 힘든 일을 해보고, 경험하도록 독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 가정과 달리 지원의 정도에 차이가 있겠으나 무작정 돈을 주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부를 이루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잃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에 이를 자식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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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부자들은 항상 돈이 많았기에 위기도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도 수많은 위기와 고난, 역경들을 헤치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인데요.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불운이 오기 한참 전부터 이를 대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을 읽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더불어 미래의 위기를 대처함에 있어 타인의 조언은 듣되, 이것이 결정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미래를 직접 결정해 억울한 감정 또는 아쉬운 기분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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