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류사회’ 예쁜 여비서, 지금은 이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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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개봉한 영화 ‘상류사회’는 희대의 괴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시 평론가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최악의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비평 속에서도 장태준(박해일)의 여비서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영화 ‘상류사회’의 여비서역으로 나왔던 이 배우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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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에서 주목받았던 이 배우의 이름은 ‘김규선’입니다. 그녀는 안양 예고 시절 눈에 띄는 외모로 걸그룹 연습 생활을 준비했었습니다. 안양 예고에서도 워낙 예쁘기로 유명했던 터라 소속사에서 직접 찾아와 캐스팅을 한 것인데요.

당시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도 함께 걸그룹 준비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규선은 불과 1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두게 됩니다. 이는 다른 연습생과 비교했을 때 노래 실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터라, 가수보다는 연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권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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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은 안양 예고를 거쳐 동국대 연영과를 졸업, 2010년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단역이지만 대학을 졸업하기도 이전(21살)에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라 시작이 매우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무명의 기간이 길었습니다. 데뷔 이후에 드라마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맏이’, ‘호텔킹’, ‘천국의 눈물’, ‘밤을 걷는 선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하였으나 시청자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영화 ‘심야의 FM’, ‘공모자들’, ‘더 킹’ 등에도 출연하였지만 단역이었던 터라 얼굴을 알리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배우로서는 2010년부터 약 8년간 무명의 기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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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는 개봉 전, 박해일과 수애가 출연한다고 하여 관객들로부터 기대감이 컸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마케팅이 수애의 배드신과 일본 AV 배우인 하마사키 마오의 출연에 맞춰지면서 사실상 영화의 작품성은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개봉하자마자 역대급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 수 76만 명의 저조한 기록을 얻게 됩니다. 개연성 없이 끊기는 스토리와 야동인지, 영화인지 구분이 안 가는 자극적인 씬들 때문에 극장에서 막을 내린 후에도 끊임없는 악평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류사회’에서 딱 한 사람, 배우 ‘김규선’은 살아남았는데요. 역대급 망작임에도 불구하고,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여비서의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음은 물론 짧지만 높은 수위의 노출로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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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를 통해 배우 김규선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촬영 당시 신혼이었다는 것인데요. 2017년 4월, 28살 동갑내기 연인과 비공개 결혼을 하였고, 그 해 11월에 ‘상류사회’ 촬영을 한 것입니다.


당시 주변 지인들은 신혼 생활 7개월 차에 수위 높은 촬영이라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주변의 걱정과 달리 흔쾌히 촬영을 수락했고, 촬영 기간 내내 아내를 응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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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로 김규선의 인지도는 그야말로 급상승했습니다. 영화 자체는 실패했지만 김규선은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오히려 배우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2019년 10월 갑작스레 잠정 은퇴를 하게 됩니다.


당시 인지도가 높아진 터라 결정에 소속사도 언론도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는 영화를 본 이후 배우 ‘김규선’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대부분 노출과 몸매에 관련된 것에만 집중되어 그녀에게 부담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 SNS를 폐쇄함과 동시에 소속사와도 계약도 해지하면서 연기를 하는 ‘김규선’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남겼습니다. 이제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지던 시기라 팬들의 안타까움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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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은 잠정 은퇴를 한 지 1년이 지난 후 2020년,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에 출연하였습니다. 거침없는 대사는 물론, 한층 높아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로코 드라마의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김규선은 2020년 ‘MBC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후보로 참석하여 빛을 냈으며, 당시 아름다운 드레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규선은 이제 배우로서 매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기회가 된다면 영화와 드라마에 모두 출연하여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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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연기 인생에 있어서 ‘상류사회’는 빼놓을 수 없는 영화이지만 이제 더 멋지고 인상적인 배역을 맡아 또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는 배우 김규선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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