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집값 탓에 서울에 아파트 1채만 있으면 부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방송을 통해 서울에 1채도 아니고 2채를 가지고 있다 밝히며 진정한 부동산 부자 대열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부동산 부자 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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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부동산 부자인 것이 밝혀지면서 주목을 끌었던 그의 이름은 바로 ‘쌈디’입니다. 매력적인 음색과 랩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인데요. 그는 중학생 때 우연한 기회에 힙합을 접하게 됩니다. 바로 사촌 형 집에서 보게 된 힙합 잡지 덕분인데요.
잡지에 소개된 ‘Hip Hop Compilation’앨범에 흥미를 느껴 세뱃돈을 받은 후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음악을 틀었고, 마치 머리를 쿵 하고 맞은 듯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하루 종일 힙합 음악을 듣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가사를 직접 쓰게 되었습니다.
당시 마음에 맞는 친구와 가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힙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결국 팀을 결성해 공연을 해보기로 한 것인데요. 불과 중 2때 ‘Illest Konfusion’이라는 힙합 크루를 만들어 리더를 맡게 됩니다. 이때부터 부산에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크루를 옮겨 ‘Night Rides’라는 곡을 발표 진정한 언더그라운드 실력자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언더에서 워낙 유명세를 떨쳤던 터라 힙합 가수들에게까지 이야기가 퍼질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2007년 그가 발표한 ’Lonely Night’는 개성이 뚜렷한 랩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으며 힙합씬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같은 해 지기펠라즈 크루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센스와 함께 ‘슈프림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센스와 쌈디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 인기 모두 1, 2위를 다투던 인물들이었기에 엄청난 이슈가 되었는데요. 슈프림팀은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하고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슈프림팀은 이례적으로 언더와 오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고, 쌈디는 힙합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예능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공 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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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아는 형님’
쌈디는 어린 시절, 검소한 생활을 하시는 어머니의 교육 아래 성장하였습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어머니는 짠순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집이 추워도 보일러를 틀지 않고, 반찬값을 아껴가며 자신을 학교에 보냈다며 존경한다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쌈디가 부동산 부자가 된 비법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뷔 이래 줄곧 모든 수익을 어머니한테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가 서울에 올라오시면 항상 함께 은행에 방문하여 저금을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통해 배운 검소한 습관이 몸에 배어 쓸데없는 돈은 쓰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쓰는 것보다 오히려 모으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그렇게 쓸데없는 돈을 안 쓰고 잘 모은 덕에 서울에 집이 두 채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큰돈 관리를 궁금에 하는 팬에게 “어머니에게 맡겼다’라는 쿨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쌈디 인스타그램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매력적이었는데요. 그의 집은 현재 18억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2채를 기준으로 했을 때 35억이 훌쩍 넘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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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t
쌈디는 최근에 슬럼프를 겪으면서 음악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하는데요. 영감이 떠오르지 않고 실패를 반복해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계속 슬럼프를 극복하며 활동하고 있다 밝혔는데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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